'그래도 당신' 김승수 왕빛나, 신은경 퀸즈그룹 주주되자 '충격'
박귀임 2012. 11. 12. 19:33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김승수와 왕빛나가 신은경이 남경읍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박언희 이현정 극본, 박경렬 연출) 110회에서는 백화수(남경읍) 소장이 차순영(신은경)을 자기 딸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 소장이 "제 딸 백인화를 소개합니다"고 하자 순영이 퀸즈그룹 임시 주주총회 자리에 등장했다. 강우진(송재희)과 김이현(박정수)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채린과 한준은 아니었다.
한준은 "저 사람이 여길 어떻게 왔느냐"고 했고 채린은 "백인하가 안 오고 왜 차순영이 나타났느냐"며 의아해했다. 이 때 순영이 "안녕하십니까. 백인하입니다"고 인사하자 한준과 채린은 화들짝 놀랐다.
순영은 "앞으로 제 아버지 백화수 소장님을 대신해 최선을 다하는 주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채린은 "뭐야 그러면 차순영이 다 알고 있었던 거야?"라고 읊조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사진=SBS '그래도 당신'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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