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해안서 실종된 낚시꾼 숨진 채 발견

김도란 2012. 11. 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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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안산서 망둥어 낚시 중 연락이 두절됐던 김모(55)씨의 시신을 발견,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앞서 9일 오전 6시께 안산 대부북동 시화주유소 근처에서 망둥어 낚시를 하던 중 실종됐었다.해경은 김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바탕으로 해안가를 수색하던 중 10일 오후 5시10분께 경기 안산 단원구 대부북동 구봉도주차장(G펜션) 북쪽 300m 지점에서 김씨를 발견했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or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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