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방송 5회만에 3% 돌파, 이래서 김수현 드라마구나

뉴스엔 2012. 11.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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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방영 전부터 '김수현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무자식 상팔자'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월10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5회는 전국기준 3.2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4회가 기록한 2.830%에 비해 0.455%P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채널 프로그램 중 1위의 기록.

반면 동 시간대 방송된 채널A '한양스캔들' 재방송은 0.771%, MBN '천기누설 스페셜'은 0.757%, TV조선 한베수교 20주년 특집다큐 '아름다운 동행'은 0.60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 아빠 없이 결국 아이를 낳는 미혼모 안소영(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어머니 이지애(김해숙 분)와 안소영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미혼모 문제에 이어 워킹맘 문제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자식 상팔자'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3%를 돌파하면서 JTBC '아내의 자격' 마지막회가 기록한 종편 최고 시청률 4.045%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JTBC '무자식 상팔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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