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신은경 드라마 4연타 '시청률 보증수표 입증'

[뉴스엔 허설희 기자]

신은경이 진정한 시청률 보증수표임을 입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11월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109회는 전국기준 2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주연 차순영 역으로 출연 중인 신은경이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신은경은 '그래도 당신' 외에도 과거 출연작 '욕망의 불꽃', '하얀 거짓말', '엄마가뿔났다' 등 모든 작품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각 방송사 전체 드라마 1위로 4연타 흥행 성공의 주역이 됐다.

제작 관계자는 "신은경은 대본상 글로 표현되지 않은 배역의 내면까지 파악하며 제작진의 의도를 정확히 꿰뚫으며 연기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당신' 촬영 초반에서는 가난한 순영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에 임했고 회를 거듭하면서 변화하는 순영이의 모습을 본인이 직접 스타일링, 메이크업까지 하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신은경은 최근 5년간 총 4작품 모두 성공 시켰다.한편 1년 만에 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한 신은경은 '욕망의 불꽃'에서의 악역 이미지를 벗고 '그래도 당신'에서 어려움이 닥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선한 이미지로 시청자에게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사진=SBS '그래도 당신' 캡처)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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