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지방(<수능> 울산 1교시..)

2012. 11. 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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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울산 1교시 9.98% 결시

수험생 이송 소동 잇따라…경찰관 시계 빌리기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선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1만5천587명이 지원, 이 중 1천551명이 결시했다.

결시율(1교시 기준)은 9.98%이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8.63%보다 1.3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울산지역 최고령 응시자는 김모(49·여)씨, 최연소 응시자는 이모(15)양으로 나타났다.

청각장애와 시각장애 수험생 등 16명은 울산공고에 마련된 특별시험실에서 별도로 시험을 치렀다.

이날 시험장 곳곳에선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거나 시험 시각에 늦을 뻔한 수험생이 속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10분께 중구 학성동의 수험생 박모(19)양의 부모가 딸이 신분증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받아 경찰오토바이로 시험장인 동구 방어진고까지 10㎞ 거리를 이동해 박양에게 전달했다.

10분 뒤 중구 화봉고 앞에선 여자 수험생이 신분증이 없어 당황한 모습으로 택시를 기다리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해 순찰차로 수험생의 집인 북구 천곡동까지 태웠다가 다시 고사장으로 데려다 줬다.

또 7시30분께 신정지구대에 수험생 안모(18)군이 아버지와 함께 찾아와 "시계를 집에 놔두고 왔다"며 안모 순경의 예물시계를 빌려가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시험장 주변에 260여명의 인원을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수험생 이송 등 총 37건의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는 21일까지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단체와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남구 롯데백화점 주변, 동구 일산해수욕장 등 13곳에서 유해업소 단속활동을 벌인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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