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에 장기전세 39·49㎡ 200가구 들어선다
2012. 11. 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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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장기전세주택(조감도) 2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2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랑구 신내동 장기전세주택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중랑구 신내동 640 일대에는 용적률 250%를 적용받은 지하 2~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장기전세주택 39㎡형 121가구와 49㎡형 79가구로 165대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도 건립된다.
특히 공영주차장은 기존에 이용되던 봉화산 환승주차장의 주차대수 165대를 유지하되 데크식 주차장 조성 및 연결통로 등으로 공영주차장의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 데크식 주차장과 공동주택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시켜 도시의 경관을 향상시키도록 계획했다.
현재 사업지는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으로 남측 신내로(35m)와 북측 북부간선도로(40m)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금성초교 및 봉화초교가 있으며 사업지 1㎞ 반경 안에 고등학교 2곳, 유치원 7곳, 어린이집 8곳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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