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당신' 신은경, 김승수에 "당신 나 잘못 건드렸다" 선전포고

박귀임 2012. 11. 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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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은경이 김승수에게 선전포고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박언희 이현정 극본, 박경렬 연출) 106회에서는 차순영(신은경)이 나한준(김승수) 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순영은 나한준과 성동철(고명환)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등장했다. 나한준이 "축하한다. 다시 보니 반갑다"하자 차순영은 "날 유치장에 집어넣은 게 두 사람 합작품이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강우진(송재희) 씨한테 매매계약서 빼앗아서 사장자리 끝까지 지키니까 좋으냐"면서 "당신 나 잘못 건드렸다. 이 방에서 쫓아낼 거다. 그 전까지 주인행세 많이 해라"고 으름장을 놨다.

차순영이 자리를 떠나자 한준은 "PC방에 CCTV없었던 거 확실하냐"고 물었고 동철은 "없었다"고 답하면서도 안절부절 못했다.

사진=SBS '그래도 당신'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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