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호텔, 여행사 취업엔 'CRS자격증' 필수
[쇼핑저널 버즈]
'실시간 정보'는 항공여행업계에서도 꼭 필요한 키워드다. 항공여행업계는 CRS(항공예약발권 부가가치통신망, Computer Reservation System)을 구축하며 지구촌 여행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 CRS을 통해 항공여행업계는 업무자동화와 항공권 판매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아바쿠스라는 인터넷 기반의 CRS는 500여 개 항공사 예약 및 70여 개 항공사 ET는 물론, 220개 호텔 체인과 77,000여 개 호텔이가입돼 종합적인 항공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AIR) 부문에서는 아메리카에어라인, 에어캐나다, 영국항공, 케세이퍼시픽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아나 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 항공사 실제 좌석정보를 공유한다.
넌에어(NON-AIR) 부문에서는 홀리데이인, 힐튼 인터내셔널, 포르테, 데이즈 인, 하얏트, 쉐라톤, 인티콘티넨탈, 매리오트옴니 호텔,라마다, 하워드존슨, 베스트 웨스턴, 뫼벤픽등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이 모두 가맹되어 있다. 이밖에 렌터카, 철도, 리조트 등에서도 CRS를 활용하고 있다.
항공여행증가와 함께 교육부문에서도 CRS를 교과과목으로 채택하여 교육하고 있는 대학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항공사지상직을 준비하는 항공경영과나 호텔여행 업을 목표로하는 호텔관광학과가 그 대표적인 예다.
CRS 자격교육기관인 아이비지상직학원(www.ivygs.com)은 "항공사지상직, 여행사오퍼레이터, 호텔 취업에서 CRS자격증소지 여부를 중요하게 평가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배움카드실업자계좌제, 재직자계좌제를 통해 항공예약발권과 여행사OP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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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현 기자(mailto:ebizwiz@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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