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당신' 신은경, 남경읍 호통에 눈물 "오히려 해만 됐다"

송승은 2012. 10. 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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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승은 기자] 신은경이 남경읍의 호통에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극 '그래도 당신'(박언희 이현정 극본, 박경렬 연출) 103회에서 강우진(송재희)은 병원에 들려 김박사에게 김미진이 A형이 분명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확실하단 대답을 듣고 의아해한다.

강우진에게 이 사실을 전해들은 차순영(신은경)은 "분명 B형인 것을 봤다. 그럴리가 없다"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또한 차순영은 잠시 만나자는 백화수(남경읍)의 전화를 받고 공방에 들렸다. 백소장은 자신의 딸 혈액형이 A형으로 나왔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차순영에게 화를 낸다.

백소장은 사람 놀리는 거냐며 30년 만에 찾은 내 딸 뒷조사까지 시키게 만들었다고 호통을 친다.

이에 차순영은 눈물을 흘리며 "선생님을 위한다는 게 오히려 해만 됐다"고 말한 뒤 힘겹게 돌아선다.

사진=SBS '그래도 당신' 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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