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전주유소 최대100원 할인.. 'DGB OIL 카드' 발급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전주유소 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이 적용되는 'DGB OIL(오일) 카드'를 발급한다.

29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리터당 2000원까지 치솟은 휘발유 가격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을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DGB OIL(오일)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모든 주유소(LPG 포함) 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주유할인은 1일 1회, 월 4회, 회당 주유금액 10만원 한도 내로 휘발유 1리터당 2000원일 때, 50리터(10만원 상당)씩 월4회 주유할 경우 주유금액만 연 최대 24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그 외 스피트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2만5000원 할인, 타이어 무료 위치교환 등 자동차정비서비스 제공,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시 1만원 할인, 타이어 구입 시 해당업종 2~3개월 무이자할부 제공 등도 제공한다.

특히 주유특화상품으로 마트․편의점 5% 할인을 탑재해 카드 활용도를 높여 생활형 주유카드라는 새로운 컨셉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슬립리스 인 시애틀 커피 10% 상시할인, 인터넷문구용품할인, 해외로밍폰할인, 국내면세점할인쿠폰제공에 후불교통카드 기본탑재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L자형 경기전망과 체감물가상승, 계속된 유가상승으로 가계유류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과 마트ㆍ편의점 5% 할인서비스가 적용되는 DGB OIL 카드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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