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I,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배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업사업(CHAMP)'을 진행해 총 3개 과정에서 19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전문인력은 △의료통역사 64명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25명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91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KOHI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헬스케어분야 핵심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의료통역사 299명,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76명,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233명 총 608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됐으며, 이들은 소속 병ㆍ의원 내의 국제파트 등에서 해외환자유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상용 원장은 "배출된 인력들이 글로벌 헬스케어분야 핵심인재로 해외환자 유치의 첨병으로, 국가 의료 경쟁력 강화 및 사회통합 등에 대한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와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보건의료산업의 국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인력 양성과 함께 재직자의 직무능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