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조인성의 오른팔
김범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초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제)'가 송혜교와 조인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범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겨울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김범은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고아로 자란 도박사 오수(조인성 분)와 시각 장애를 앓는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 분)이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범은 잘 나가는 전문 포커 겜블러 오수의 오른팔이라 자처하며, 욱하는 다혈질의 상남자 박진성 역을 맡았다. 진성은 마냥 착한 아버지를 위해 돈을 마련하게 되면 유기농 소 농장주가 되는 게 꿈인 인물.
이에 제작사 측은"어느덧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로 손색없는 연기자가 된 김범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 조인성과 함께 멋진 두 남자의 매력발산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최근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인 서극 감독의 신작 영화 '적인궐 프리퀄' 촬영을 마쳤으며, 이달 말부터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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