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북, '제4회 스탑북 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배병욱기자]온라인 포토북 업체 스탑북이 22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제4회 스탑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신이 만든 사진책을 뽐낼 수 있는 '포토북 콘테스트'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포토 콘테스트'가 열린다. 업체 측은 "총 상금 400만 원에 달하는 스탑북 콘테스트는 해마다 대상작이 정식 출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자유 주제인 만큼 개성과 멋을 살린 작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콘테스트 외에도 △스탑북 편집강좌 △출사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탑북 편집 강좌는 '수상작 따라잡기'라는 타이틀로 육아, 여행, 일상 등 역대 수상작의 주제별 편집 노하우만 뽑아서 전수한다.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하는 출사 나들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3일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과거를 담는다'는 콘셉트로 1980~90년대 복고 아이템으로 꾸며지며 출사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해 참가자에게 기념선물로 증정한다.

또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2013년 1월31일까지 교보문고 영등포점과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에서 열린다. 2009년 제1회 스탑북 페스티벌 콘테스트 수상작부터 올해 수상작에 이르기까지 역대 수상작을 총망라해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스탑북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4회 스탑북 페스티벌은 사진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설렘이, 포토북을 즐겨 이용하는 이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배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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