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병훈PD-조승우 저력 통했다 '광고 완판 행진'

권지영 기자 2012. 10.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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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광고 완판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월화극 1위 왕좌 자리를 꿰찬 '마의'가 광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이병훈PD와 조승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는 1회 이후 지난 16일 방송된 6회까지 매회 광고 완판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본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 광고까지 100% 전량 판매가 완료되면서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찬사가 흘러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마의'의 광고 완판 기록은 이미 첫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진행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첫 방송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의' 1, 2회 분에 대한 광고가 100% 판매되는 진기록을 수립했던 것. '흥행불패' 이병훈 PD의 영향력과 데뷔 13년 만에 안방극장 첫 도전에 나선 조승우에 대한 신뢰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매 작품마다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휴머니티를 전해주는 이병훈 PD가 처음으로 동물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점과 '마의'라는 직업이 첫 등장했다는 점에서 '마의'가 몰고 올 파급력이 주목받았다. 이병훈 PD가 동물과 인간의 교감, 세상 모든 생명들의 고귀함을 통해 안겨줄 연출 철학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했던 셈이다.

또한 스크린과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아온 조승우가 몰고 올 '신드롬'에 대해서도 시선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방송된 '마의' 6회분은 13.9%(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병훈 PD와 조승우의 앙상블이 시너지 효과가 발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병훈PD는 매 작품마다 '강한 뒷심'으로 놀라운 기록을 세우곤 한다. 방송 전부터 광고가 모두 판매된 것은 이병훈PD의 영향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 후 "거기에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진출한 조승우를 비롯해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의기투합하면서 앞으로도 무한 상승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에게 미묘한 감정을 보이는 강지녕(이요원 분)과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어린 시절 마음에 담아둔 백광현의 이름을 듣게 된 강지녕, 사랑스런 고양이 달이를 살려준 백광현에게 감동받은 숙휘공주, 두 사람과 백광현이 예측불허 삼각 러브라인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 더욱 흥미진진해질 세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마의|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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