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아랑사또전' 종영소감 "멋진 연기를 못 보여드려 아쉽지만.."

김혜림 2012. 10. 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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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혜림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아랑사또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장윤정, 연출 김상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아랑사또전'은 20회를 마지막으로 18일 종영했다.

이준기는 "이제 촬영 끝. 6개월 대장정이 끝을 맺었습니다. 가족보다도 더 끈끈하게 지내온 스태프 여러분과 선후배 동료배우분들 감독님들이시기에 너무 아쉽고 공허합니다"라며 "한분한분 술 한잔 기울이며 못다한 얘기 감사의 마음 전해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사랑과 의리로 저희 드라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큰 힘을 받아 더욱 정진해서 더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금방 다시 찾아뵐게요.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덧붙였다.

'아랑사또전'은 이준기의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이다. 이준기는 "군 전역 후 첫 작품인지라 더 멋진 연기를 못 보여 드린건 아닌가 아쉽지만 모두의 힘 덕분에 무탈하게 잘 끝낸 것 같아 감사드려요. 홍홍"라고 말했다.

한편 '아랑사또전' 마지막 회는 12.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준기 (사진 TV 리포트 DB)

김혜림 기자 hlkim1209@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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