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최종화, 이준기-신민아-강문영이 맞이할 결말은?

아랑사또전(사진=MBC)

'아랑사또전'의 최종화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지금까지 얽히고설킨 아랑(신빈아 분)과 은오(이준기 분), 홍련(강문영 분)의 최종종착지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에서 은오는 어머니를 위해 영혼을 구할 것을 다짐하고 모심잠을 어머니 서씨 부인의 가슴에 꽂아 넣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서씨 부인의 몸에 깃들어있던 무연(임주은 분)의 혼이 아랑의 몸에 들어가기 위해 달려드는 모습도 함께 보여져, 그 결말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천상에 가게 되면 은오와의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랑은 그와의 기억을 간직하기위해 홍련에게 몸을 내주기로 마음먹었고, 이런 아랑에게 은오는 "그런다고 내가 행복할 것 같냐? 어머니도 찾고 너도 천상에 보내주겠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아랑 역시 "사또 남기고 가기 싫다"며 오열했지만, 그녀의 이승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보름날이 다가오면서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결론역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은오와 아랑, 서씨 부인의 운명이 밝혀지는 '아랑사또전' 최종회는 18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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