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양방산에 민간천문대 추진

2012. 10.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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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단양군 양방산에 대규모 민간 천문대 건설이 추진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동비 유한회사가 단양군 양방산 정상에 가칭 `별누리마루 천문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2014년까지 이 산 정상(해발 670m)에 2천700㎡ 규모의 천문대를 돔 형태로 짓고, 지름 105㎝의 대형 망원경과 150㎜ 굴절 망원경ㆍ35㎝ 반사 망원경 등 8개의 보조 망원경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상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원형극장 형식의 천체 투영실 등도 꾸밀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천문대를 찾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과학관 등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이 회사 김호규 대표는 "양방산 천문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국내 민간 천문대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이 회사가 제출한 계획서를 검토해 다음 달 초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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