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이준기-신민아 결말 '해피엔딩'일까? 궁금증↑

이지현 2012. 10.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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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현 기자] MBC 수목극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이준기 신민아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18일 방송되는 '아랑사또전' 마지막회에서 사또 은오(이준기)와 아랑(신민아) 사랑커플이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아랑이 천상에 가게 되면 은오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게 되고, 아랑이 지옥에 가게 될 경우 은오를 비롯해 아무도 그의 존재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아랑이 어느 곳으로 가든 이들에겐 슬픈 마지막 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

은오를 위해, 그리고 서로 사랑했던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아랑은 홍련(강문영)에게 몸을 내주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19회에서 은오는 위기의 순간 아랑을 구해냈다. 그는 "내가 널 잃고 어머니를 찾는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어머니도 찾고 너 천상에도 내가 보내줄 거다"라며 눈물 흘렸고, 아랑 역시 "사또 남기고 가기 싫다"는 속마음을 고백하며 그의 품에서 오열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더욱 깊어져 가지만, 이들에겐 이제 곧 아랑의 이승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보름날이 다가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랑커플'의 애틋한 로맨스에 "은오랑 아랑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해주세요" "옥황상제가 아랑 살려줄 순 없는 건가?" "은오에겐 왜 비극만 있는 건지, 부디 아랑과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등 해피엔딩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준기와 신민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는, 이날 '아랑사또전' 최종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아랑사또전'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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