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고비 앞둔 이준기-신민아-연우진에 '궁금증 증폭'

2012. 10. 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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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이 중대 고비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는 종영을 2회 앞두고 중대 고비를 맞은 은오(이준기 분)와 아랑(신민아 분), 주왈(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방송분에서 아랑이 은오의 어머니 서씨 부인을 구하고 은오와의 추억을 기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홍련(강문영 분)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기로 결심, 그녀에게로 향하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으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이날 방송될 '아랑사또전'에는 마침내 아랑이 홍련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방울에게서 아랑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해 받은 은오가 그녀를 찾아 헤매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 아랑이 바로 이서림이었음을 깨닫게 된 주왈 또한 다시 그녀에게로 향하면서 주인공들의 운명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게 된 상황을 맞는다.

이에 아랑이 홍련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고 서씨 부인을 구하게 될 것인지, 마지막을 앞둔 이들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아랑사또전' 19회분은 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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