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김동홍기자]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17일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사회과학관 1층) 개소식을 가졌다.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는 10월 말경에 설립예정인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 사회적 기업의 전신으로, 전남 서남권 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방과후학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에서는 대학주도의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 설립을 권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목포대학에서도 사회적 기업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에서는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를 양성하여 일선 학교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이 과정에서 소외 계층이나 약자들을 배려하는 등 공익 목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목포대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방과후학교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취업처를 새로 개발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김동홍기자 d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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