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오뉴스 이번엔 '중국이 100달러 기부' 방송사고

조선닷컴 2012. 10. 17. 10: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정오뉴스가 지난 11일과 16일 연이은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정오뉴스는 중국이 유엔세계식량계획 대북식량 지원 사업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앵커가 리포트를 하는 사이 화면에 나타난 자막은 "중국, 유엔 대북 식량지원 100달러 기부"라는 문구를 적었다. 기부한 액수 100만 달러를 100달러로 잘못 적었다.

MBC 정오뉴스는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도 4월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엉뚱하게 민주통합당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사진을 내보냈다. 두 사람은 이름이 같지만 김 전 상임고문은 지난해 12월 별세했다.

MBC는 김 전 상임고문 관련 방송사고에 대해 11일 오후 3시 '경제뉴스'에서 앵커 멘트를 통해 사과했다.

chosun.com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