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2012 국제에미상 텔레노벨라 부문 노미네이트

2012. 10.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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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지난해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가 세계 3대 방송상인 미국의 국제에미상의 텔레노벨라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 시청자와 방송관계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캐나다의 반프 TV페스티벌, 모니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에미상이 미국 내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축제인데 반해 국제 에미상은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이 참가한다.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가 매년 9~11월에 수여한다.

MBC 드라마가 이 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2008년 '커피프린스 1호점', 2010년 '하얀거짓말', '선덕여왕', 2011년 '황금물고기'에 이어 다섯 번째다.

텔레노벨라는 연속적인 줄거리를 갖고, 에피소드 수(50~220회)가 정해져 있으며, 주로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주 당 2~6회 방송되는 드라마를 통칭한다.

'불굴의 며느리'는 종갓집 여자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고 밝게 그려낸 작품이다. '불굴의 며느리'는 텔레노벨라 부문에서 포르투갈과 브라질과 경합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에 미국 뉴욕의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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