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숲 디럭스 타일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2012. 10.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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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제품 공식 인정

건축자재전문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상업용 바닥재인 'KCC숲 디럭스 타일'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격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타일이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제품이란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KCC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수염화비닐 수지로 만들어져 내구성.내마모성, 내오염성, 시공성이 우수해 통행이 빈번한 상업용 건축물 바닥에 적합한 제품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이 뛰어나고 바닥면까지 균형있게 설계된 마블칩 구조여서 아름다운 무늬와 우아한 색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는게 KCC측 설명이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시행돼 원료 구입부터 제품 생산, 유통, 사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해 공개하는 제도다.이 제품은 이미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오염물질저감 등 친환경 기능이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바 있다.

황홍석 KCC 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KCC 타일 제품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내놓고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디럭스 타일와 함께 창호 프로파일, 일반석고보드9.5T, 합판마루인 제니아, PVC 바닥재인 센스빌 선 등에 대해서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홍종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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