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문근영, '보디가드' 김종국 도움으로 최종 우승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문근영이 '능력자' 김종국의 도움으로 '런닝맨'에서 우승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선 문근영과 그룹 동방신기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방울레이스'가 펼쳐졌다.

최종레이스에서 문근영, 김종국, 하하, 최강창민은 '공격팀'으로, 나머지 멤버들은 '수비팀'으로 방울레이스를 진행했다.

일찍이 문근영이 이상형이라 밝힌 김종국은 이날 처음부터 보디가드처럼 문근영을 보호하며 레이스에 임했다. 최종 레이스 전에 진행된 '갯벌 포토존' 미션이나 '피구 퀴즈' 등에서도 김종국은 문근영에게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이는 최종레이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수비팀'이 최강창민과 하하의 이름이 적힌 방울을 찾아내 아웃된 상황에서 살아남은 김종국과 문근영은 힘을 합쳐 '수비팀'을 찾아나섰다. 그 결과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유재석과 이광수를 차례로 아웃시켜 최종 우승은 '공격팀'이 차지했다.

'공격팀'에겐 해양경찰의 금배지가 상품으로 돌아갔고, 김종국은 "우리 근영이가 해냈어요"라며 기뻐했다.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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