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늑막염으로 입원(종합)

2012. 10. 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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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12일 늑막염으로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인 NH미디어는 "동호가 12일 오전 예정된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검사 결과 늑막염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입원했으며 추가 검사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유키스와 동호의 일정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유키스는 지난달 발매한 일곱번째 미니음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 음반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 동호는 다음달 개봉될 영화 '돈 크라이 마미'를 홍보하고 있으며 13일 tvN 'SNL 코리아' 출연과 중앙대학교 수시전형 면접이 예정돼 있다.

소속사는 "건강이 우선인 만큼 동호의 스케줄을 취소했다"며 "하지만 동호가 의료진의 만류에도 대학 면접을 보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어 오늘 밤까지 차도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유키스 활동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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