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강진규 2012. 10.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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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ISP 수립.. 유관기관·지자체 등과 정보공유체계 마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 기업 지원 업무 강화를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마련한 후 내년부터 정보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1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올해 연말까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12월31일 설립돼 2011년 2월 정식 출범했다. 진흥원은 680여개 사회적 기업과 다수의 예비 사회적 기업 등 20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의 정보를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발전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최근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경영 등이 화두가 되면서 사회적 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진흥원은 현재 상당수 업무가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유관 정부 기관, 지자체 등과 업무 협조를 위한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정보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그리고 이에 앞서 ISP를 수립하는 것이다.

진흥원은 ISP 진행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등 행정업무 정보화 지원방안, 통합정보시스템 단계적 구축방안과 고도화 방안, 대국민 정보시스템의 통합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마련한다. 또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정보 공유 협력과 연관 사업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민원인들이 각종 신고와 인가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처리 결과를 통보 받도록 해 시간, 비용 등을 절약하도록 하고 각종 진흥원 업무를 전산화해 내부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진흥원은 ISP를 마련한 후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본격적인 정보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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