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한정수-임주은, 다정한 오누이 사진 공개

차지현 기자 2012. 10.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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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임주은과의 훈훈한 촬영현장 인증사진을 공개 했다.

MBC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에서 각각 무영과 무연 역을 맡고 있는 한정수와 임주은은 촬영 중 곱게 차려 입은 한복맵시를 뽐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지난 10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7회에서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으나 이루어지지 못해 또 다른 후생에서 남매로 태어났던 남다른 인연이 밝혀졌다. 무연(임주은 분)이 결국에 요괴로 변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그 때부터 천상에 이르기까지 죽 무영(한정수 분)을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가운데 다정한 모습의 촬영 현장 사진 공개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에 함께 공감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17회를 통해 처음으로 저승사자 분장을 지우고 말끔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인 한정수는 공개된 사진을 통해서도 훈훈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아랑사또전' 17회 방송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은오(이준기 분)에게 "사랑했소" 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차지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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