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Guru]부스스한 머릿결을 구원하는 스마트 아이템..사자 갈퀴 헤어를 구하라

2012. 10.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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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처럼 찰랑이길 바라는 게 아니다. 민첩하게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부스스한 머릿결에 상처 입었을 뿐. 책상을 쓸어도 될 것만 같은 머리카락들을 단숨에 반전시킬 스마트 헤어 아이템이 절실하다면 다음을 체크할 것. 샴푸부터 차근 차근샴푸가 거기서 거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요즘 샴푸들은 기름진 두피, 걱정스러운 탈모에도 눈에 드러나는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두피 속은 기름진데 머리 끝은 푸석 푸석하고 힘이 없다면 샴푸부터 바꿔야한다. 두피를 청소하고 머리카락에 탱글 탱글한 윤기를 실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 주변의 입소문에 흔들리기 보단 2주 정도 사용했을 때 효과가 확실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방대한 샴푸 코너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스타일링보다는 두피와 헤어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를 선택해보자. 샴푸 종류도 다양한 두피 타입과 문제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샴푸가 거기서 거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요즘 샴푸들은 기름진 두피, 걱정스러운 탈모에도 눈에 드러나는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두피 속은 기름진데 머리 끝은 푸석 푸석하고 힘이 없다면 샴푸부터 바꿔야한다. 두피를 청소하고 머리카락에 탱글 탱글한 윤기를 실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 주변의 입소문에 흔들리기 보단 2주 정도 사용했을 때 효과가 확실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방대한 샴푸 코너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스타일링보다는 두피와 헤어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를 선택해보자. 샴푸 종류도 다양한 두피 타입과 문제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르네휘테르 까리떼 샴푸

150ml 4만원.

까리떼 버터가 가을철 건조해진 두피와 극손상된 모발 깊이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을 되찾아 준다. 까리테 나무(버터나무) 열매속에 있는 아몬드 씨앗의 버터성분이 두피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하며 모발에 윤기를 선사한 매우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세정해 준다.

러쉬 신시아 실비아 스타우트

250g 2만4400원.

손상된 모발, 윤기 없이 곱슬거리는 모발이 고민이라면 흑맥주 샴푸를 추천한다. 스타우트 맥주와 꼬냑, 레몬이 들어간 샴푸로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게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 맥주에 함유된 이스트 성분이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해주고 건강한 모발을 가꿔준다.

홈케어 효과 120% 상승시키기

가장 쉬운 건 역시 전문가의 손길을 내 머리카락 한올 한올에 옮기는 거다. 하지만 이 과정엔 상당한 비용이 든다. 전문 헤어 관리를 자주 받자니 비용을 무시할 수 없고, 집에서 혼자 '헤어팩'을 반복 하다 보면 유분이 두피를 자극해 '지루성 두피염'까지 발생할 수 있다. 날씨의 변화와 상관없이 걸그룹마냥 촉촉하게 빛나는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선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손실된 영양을 보충해주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멀티 케어가 필요하다. 사실 헤어 케어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야근에 시달리는 오피스레이디라면 마른 머리에도, 젖은 머리에도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자. 하나의 제품을 시간대 별로 달리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집중 보습 및 영양관리가 필요하다면 저녁 시간을 이용해 팩처럼 집중 케어를, 간편한 미용 케어가 필요하다면 아침 헤어 스타일링 시간에 가볍게 사용하면 된다.

도브 2-스텝 트리트먼트 Step 1(15mlX4개), Step 2

(5ml X 4개) 8개 1만2000원.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타입인 스텝 1 이 모발 깊숙이 단백질 영양 성분을 침투시키고, 발라서 사용하는 세럼 타입 스텝 2가 손상된 모발을 매끄럽게 코팅해 건강한 모발을 만든다. 일주일에 한 번 헤어 살롱에서 전문 케어 받듯 집에서 하는 집중 케어를 돕는 제품.

오르비스 에센스 인 헤어 밀크

140g 1만5000원.

모발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에센스와 촉촉함을 오래 유지하는 밀크 타입의 장점을 하나로 모아 끈적임 없이 헤어를 관리한다. '히트 프로테인'이라는 성분이 드라이어의 열에 반응해 큐티클에 보호막을 만들고 머리카락 손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헤어를 손상시키는 열을 활용해 탄력 케어를 선사하는 것.

헤어 드라이어 세심하게 고르기

여름날의 강한 자외선이 헤어를 습격한다면 가을엔 서늘하고 건조한 환경이 큰 역할을 한다. 머릿결에 민감한 여자이기에 어느 때보다도 공들여 케어 제품을 바르고, 전문샵을 찾아 관리를 받아도 연일 이어지는 찬바람에 머릿결은 자꾸만 부스스해진다면 헤어 케어 아이템과 방법을 바꿔야한다. 게다가 가을철엔 높은 온도의 물로 머리를 감은 후 곧장 드라이어의 강한 열로 머리를 말리기 때문에 손상이 더욱 심해진다. 저녁에 샴푸를 하는 경우, 그대로 방치하면 두피까지 완전히 마르지 않아 비듬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샴푸 후 드라이어를 이용해 단시간 내에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까지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이 모발건강과 탈모방지에 도움이 된다.

FHI코리아 나노 살롱 프로 2100 + 미니 고데기

13만2300원.

비욘세, 케이트 허드슨이 애용하는 헤어 드라이어로 일반제품에 비교해 50% 강력한 모터를 장착해 강력하지만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샴푸 후 헤어를 건조하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것은 물론 보습효과와 윤기를 내는 기술을 적용해 드라이어 후 머릿결이 푸석해지지 않는 영특한 드라이어다. 사용해본 이들이 스피디한 헤어 건조 기능에 특히 엄지를 드는 제품. 최근 선보인 미니 고데기는 여행, 운동 후 그리고 아침에 미처 머리손질을 못했거나 퇴근 후 저녁약속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아이템이다. 성인여성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헤어에 자극을 줄인 강력한 성능이 돋보인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00ml 6만8000원.

모로코 남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한다. 샴푸, 염색, 파마와 환경적 요인 등 화학 물질에 의해 손상된 모발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실력으로 입소문 난 제품. 소량만 사용해도 드라이 시간을 줄여줘 바쁜 아침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필립스 살롱샤인 케어 이온 HP8202

6만9000원.

모발 보호에 중점을 둔 드라이어로 아시아인을 위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 모발 전체에 열을 고르게 분배하고 특정 부분이 과열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바람의 온도가 57℃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정전기를 감소시키는 이온 컨디셔닝 효과를 보여준다.

사무실의 비밀병기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에선 헤어가 메마르기 십상이다. 사무실은 건조하면서도 전자파로 충만한 곳이기 때문. 이렇게 머릿결엔 더없이 삭막한 공간에서 머리카락을 보호하려면 헤어 미스트는 필수 일 것. 사실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도 수분과 미네랄을 공급하니 나쁘지 않다. 하지만 9월이면 어김없이 바스락거리는 상처입은 헤어엔 좀 더 강력한 오피스 케어가 필요하다. 끈적임없는 액상 제품이나 상쾌하게 머리카락을 감싸는 헤어 미스트 중 자신의 타입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 좋다. 지성 두피라면 가벼운 타입의 제품을 두피까지 건조하다면 좀 더 리치한 질감의 헤어 케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100m 3만9000원.

젖은 머리에도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부스스한 머리결을 차분하게 만드는 공인된 유기농 라벤더 워터를 함유하고 있다. 더불어 유기농 호호바 성분이 모발에 보습과 컨디션을 향상시키고, 비타민 E는 모발을 보호한다. 제품 용기는 100%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록시땅 아로마 헤어 컨트롤 미스트

100ml 2만9000원.

5가지 에센셜 오일, 꿀, 옥수수 추출물 등이 머릿결에 윤기와 광택을 더해주는 헤어 미스트. 모발에 배어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글 신정인 기자 사진 각 브랜드 ]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48호(12.10.16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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