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의 기준 오감만족 '사리원면옥' 둔산 본점

2012. 10. 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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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식당들의 맛집이라는 타이틀이 넘쳐난다. 맛집의 대한 기준은 뭘까? 영화 '트루맛쇼'에서처럼 돈만 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으로 둔갑할 수 있는 비화가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지 한번쯤은 의심해 봤을 것이다. 맛집에 대한 기준은 4가지 정도로 파악할 수 있다. 대전맛집 사리원면옥을 예로 들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맛'이다. 맛은 맛집의 가장 큰 기준으로 대중적인 입맛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지, 해당 식당만의 고유의 메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한 메뉴라 할지라도 해당 식당만의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대전맛집 사리원면옥 둔산본점은 대전광역시가 선정한 3대 30년 전통업소로 평양냉면의 육수와 면발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고기류의 접목 등 새로운 메뉴개발을 통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두 번째 맛집 기준은 '친절'이다. 식당의 맛이 평범하다 할지라도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단골손님을 만드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무리 맛이 좋은 식당이라 할지라도 불친절하다면 그 식당은 다시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세 번째 맛집 기준은 '청결'이다. 더러운 위생환경을 가지고 있는 식당은 탈락 기준 1순위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먹거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검출되었는지 식약청 통계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동일 상호명으로 혼동될 수 있으니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가격'이다. 물가가 오름에 따라 식당들의 음식가격도 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맛 대비 음식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가격을 올리는 빈도수가 잦다면 흔히 말하는 '장사속'일 확률이 크다. 가격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인상됐으며 음식대비 적절한 가격인지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

맛집의 기준은 사람마다 제 각각일 수 있다. 입맛이 모두 공통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맛집 매니아라면 자신만의 맛집 기준을 정해놓고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전맛집추천 1위로 선정된 사리원면옥은 현재도 냉면의 가격을 올리지 않고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의 맛의 깊이를 추구하면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사리원한우를 직영오픈하여 한우와 냉면의 조화를 통해 대전맛집의 자존심을 지키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리모델링 신축을 통해 탄방동에서 둔산동으로 이전한 사리원면옥은 각종 모임, 돌잔치, 회갑연 등이 가능하며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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