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열혈 시청자 군단 '마의(馬醫)족'의 뜨거운 사랑에 '후끈'

차지현 기자 2012. 10. 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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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가 열혈 시청자 군단인 '마의족'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의 열혈 시청자 군단인 '마의족'들이 주말에 드라마가 재방송되지 않았던 것에 대한 궁금증을 토로했다. 첫 방송이 있었던 지난 1일과 2일이 추석과 함께 샌드위치 연휴였던 만큼 '마의' 본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이 다수였던 상황. 본방송을 사수하지 못했던 사람들과 재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을 원했던 사람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방송을 문의하는 글들을 게시하며 게시판을 달구었다.

이에 '마의' 제작진은 "'마의' 1회와 2회 분 재방송은 공휴일인 지난 3일에 편성돼 이미 방송됐다. 3일까지 연휴임을 감안해 특별 편성으로 이뤄졌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미처 알지 못한 관계로 재방송 문의를 많이 해주신 것 같다"며 "오는 8, 9일 방송될 '마의' 3, 4회 분 재방송은 평소 재방되는 시간인 오는 14일 일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의족'들은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버무려진 '마의'에 대해 찬사를 내놓고 있는 중이다. 앞서 1, 2회에 손창민-유선-전노민이 주도했던 '마의' 1막이 종결되고 3회부터 조승우와 이요원 아역들이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1.5막'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병훈 감독은 조금씩 천천히 뚝심 있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가는 힘이 있다. 하지만 아직 1,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는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 놀랍다"며 "'마의' 3, 4회 방송에서는 1, 2회에 이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비극적인 죽음이 예고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8일(오늘)방송되는 '마의' 3회 방송에서는 어린 백광현(안도규 분)과 어린 강지녕(노정의 분)이 위기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차지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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