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근영, 개리와 월요커플 욕심? '초롱초롱'

배은설 기자 2012. 10. 8. 0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근영이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리와 월요커플이 되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특별 제작된 웨딩케이크 모형 세트에서 깜짝 등장한 문근영은, 평소 '런닝맨' 애청자임을 밝힌 가운데, 특히 개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예능하차 논란 이후 개리는 이날 무사히 복귀했는데, 이에 유재석이 문근영을 향해 "개리 사건 혹시 아냐"고 묻자 문근영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에 "그만큼 저에 대해 관심이 많았나 봐요?"라고 묻는 짓궂은 개리의 질문에도 "네. 개리 오빠 때문에 런닝맨 봤다"고 답했던 것.

이에 평소 문근영 팬이었다고 밝힌 김종국은 "너 그만 둬!"라며 질투심을 가득 드러냈고, 개리는 "이제 못 그만 둔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후 다음 미션장소로 향하던 중 문근영은 "머리가 산발이 됐다"며 민망한 웃음을 웃었는데, 개리는 이에 "괜찮아. 넌 항상 예쁘니까"라며 달콤한 칭찬을 했다.

이에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하하와 이광수가, "개리형이랑 근영이가 제일 잘 어울려!"라고 호들갑을 떨며 개리-문근영 러브라인 몰이에 심취한 가운데, 멤버들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죽이 잘 맞는 문근영을 향해 영입제안을 했는데, 이에 문근영은 두 손을 모아잡고 "저도 하고 싶다. 그럼 월요커플?" 이라며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독 문근영의 출연을 반겼던 김종국은, 이후 문근영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문근영과의 눈싸움 대결, 팔씨름 대결 등에서도 모두 지는 등, 순정남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은설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