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서인국, 낮밤새벽 안 가리고 문자 보내"

이혜미 2012. 10. 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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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연기자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서인국에 "애니팡 그만 하라"고 일갈해 눈길을 끈다.

신보라는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접근하는 남자가 없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요새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메시지를 보내는 남자 연예인이 한 명 있다"라고 고백했다.

정태호와 박성광을 흥분케 한 남자연예인의 정체는 바로 서인국. 신보라는 "자꾸 나한테 하트를 보낸다"라며 "네가 자꾸 새벽에 하트 보내서 잠이 깨지 않나"라고 외쳤다. 이어 박성광에게도 "하지 마라. 못하면 하지 마라"고 일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감한 녀석들' 외에도 김인권이 게스트로 나선 '멘붕스쿨' 김원준이 깜짝 출연한 '생활의 발견' 허경환 김지민의 '거지의 품격' 등이 전파를 탔다.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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