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날밤 새우세요..8일부터 24시간 방송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KBS 1TV가 8일부터 24시간 방송된다.

KBS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시간 자율화 결정에 따라 24시간 방송을 결정했다. KBS 2TV는 단계적으로 방송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금요일 오전 5시10분~6시 '내 고향 스페셜'을 편성한다.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6시 내고향' '한국 재발견' '한국인의 밥상' 등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월~목요일 오전 1시30부터 60분 동안은 'KBS 걸작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월~목요일 오전 2시30분부터는 'KBS 네트워크'가 전파를 탄다. 이어 클래식 공연에서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를 모은 'KBS 중계석'이 마련된다. 금요일 오전 2시10분부터 60분 동안 '명불허전'이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2시40분부터 '차정인 기자의 T타임'이 30분 동안 방송된다.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IT를 재미있고 쉽게 설명한다. 잘못된 의학지식을 바로잡아 주는 '가애란의 알약톡톡'은 일요일 오전 2시40분부터 30분 동안 시청자들을 찾는다.

토~일요일 오전 3시10분부터 100분 동안 'TV 문학관'이 편성돼 한국의 대표적 문학작품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안방을 찾아온다.

한편, KBS 2TV는 토요일 오전 1시5분부터 60분 동안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풀어보는 '생활의 발견'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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