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당신' 김승수, 신은경이 백소장 잃어버린 딸임을 알고 경악

송승은 2012. 10. 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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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승은 기자] 김승수가 백소장이 애타게 찾고 있는 딸이 신은경임을 알고는 당황한다.

5일 방송된 SBS 일일극 '그래도 당신'(박언희 이현정 극본, 박경렬 연출) 89회에서 미소(이채미)는 한준(김승수)에게 내일이 엄마 생일이라며 선물을 사오라고 말한다.

미소가 엄마한테 예쁜 머리핀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자 한준은 "아빠가 예쁜 머리핀 사다줄게"라면서 통화를 끝낸 뒤 잠시 생각에 잠긴다.

백소장의 잃어버린 딸 생일이 10월 6일인 것과 보육원에서 자란 순영(신은경)의 생일이 일치하자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내 그럴 리 없다며 마음을 다잡는다.

그러나 한준은 순영의 보육원 상자에서 순영의 생일이 적힌 쪽지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이 쪽지는 한준이 백소장 딸을 찾던 중 건네받은 종이에 106이라고 적힌 필적과 생일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한준은 백소장이 찾고 있는 딸이 순영임을 알아챈다.

사진=SBS '그래도 당신' 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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