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그래도 당신' 신은경 모녀 잠옷입고 말춤 "애가 더 낫다"

2012. 10. 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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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신은경(차순영 역)과 이채미(나미소 역) 모녀가 잠옷을 입고 말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SBS일산제작센터 진행된 '그래도 당신' 촬영에서 차순영은 딸 미소의 잠자리를 챙겨주다

미소가 재롱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추자 흥겹게 따라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촬영전 춤 솜씨가 없어 도저히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치던 신은경은 카메라가 돌자 능숙하게 미소와 함께 말춤을 추기 시작해 역시 춤도 연기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당신' 제작진은 "두 모녀가 다정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촬영장이 다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백소장의 잃어버린 딸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여러 얽힌 이야기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한편 백소장(남경읍)의 잃어버린 딸을 데리고 달아난 도우미 신영자 할머니의 등장으로 한층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그래도 당신'은 추석 결방을 끝내고 오늘저녁 7시 20분 86회가 방송된다.

<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모바일 경향 [경향 뉴스진(News Zine) 출시!]| 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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