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 11월 내한공연

2012. 9. 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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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西村由紀江)가 오는 11월 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컬처뷰가 '힐링(치유)'을 주제로 마련한 기획 공연 '마음이 똑똑해지는 콘서트'의 첫 번째 무대다.

1986년 1집 '앙젤리크(Angelique)'로 데뷔한 니시무라는 후지TV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 영화 '새끼여우 헬렌', 연극 '국화꽃 향기'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광고 음악을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금까지 총 3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초급자용 피아노 교본 '누구나 쇼팽'을 펴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니시무라는 이번 공연에서 '치유의 음악, 휴식 같은 물'을 주제로 만든 신곡과 함께 '물의 무곡'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등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니시무라는 공연에 앞서 오는 10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2' 행사에도 참여한다.

3만-7만원. 문의 ☎070-7553-7240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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