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김지원, '아름다운 그대에게' 새 커플 될까

곽현수 기자 2012. 9. 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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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아그대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서준영과 김지원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13회에는 설한나(김지원 분)의 부상소식을 들은 하승리(서준영 분)가 그를 찾아와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는 부상으로 체조를 못할 위기에 처해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나에게 다가와 너스레를 떨며 친한 척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승리는 "체조를 다시 못할 것이라는 말 모두 거짓말이다. 나도 부상을 당하고 재활훈련을 하고 1500m 우승을 했다. 내가 바로 증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승리는 한나 앞에서 부상당한 부위를 보여주겠다며 엉덩이를 디밀다가 역공을 당한 후 "앞으로는 무조건 한나 씨를 웃겨 주겠다"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한나를 웃음짓게 해 새로운 러브라인의 시작을 암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전국체전 출전을 앞둔 태준의 주위에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모습과 함께 재희에게 애써 마음을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름다운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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