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밀릴때 함께 하면 즐거운 첨단 아이템 베스트5

2012. 9.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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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올해 추석 귀성 시간이 지난해 보다 1~2시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길 차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이나 영화를 즐기거나,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겠다는 것이 일반적 생각. 올 추석 귀성길에는 조금 더 똑똑해지고 휴대가 편리한 IT기기를 이용하거나, 휴대용 소품을 활용해 조금은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이 어떨까.

◆ 마이버드, 안경만 쓰면 눈 앞에 100인치 영화관

아큐픽스에서 선보인 '마이버드(myBud)'는 휴대폰에 연결만 하면 휴대폰에서 실행되는 영상이 눈 앞에 100인치 영화관으로 펼쳐지는 3D HMD(Head Mounted Display)다. 스마트폰에 몇 편의 영화를 다운받아 놨지만, 막상 보려니 작은 화면이 답답함이 느껴지거나,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 이동 중에도 학습에 집중하고 싶다면, 마이버드가 꽤 실용적이다. 스마트폰에서 영화는 물론 동영상 강의를 실행해도 고스란히 마이버드 스크린에 담겨 내 눈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마이버드는 모바일 기기는 물론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다. 또한 78g의 비교적 가벼운 중량과 최장 8시간 사용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휴대가 편리하다.

◆ 크레마터치, 3천여권의 책이 215g 기기에

귀성길에 그 동안 미뤄왔던 독서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전자책을 눈 여겨 보자. 예스24가 최근 선보인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는 시집 한 권보다 가벼운 215g의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다. 한 손에 들고 읽기 쉬운 6인치 사이즈이며, 최대 3천 여권의 도서 저장이 가능하다. 또, 한 번의 충전으로 7천 페이지 이상 연속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중 배터리에 대한 걱정이 없다. 예스24뿐만 아니라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의 전자책을 함께 읽을 수 있어 콘텐츠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 스마트폰만 있다면, 앱으로 재미있게 돈 벌기

부모님 용돈, 차비 등 추가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돈도 명절 고민 중 하나다. 기나긴 귀성길,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앱을 활용한다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질 것이다. 미션수행 앱인 '크고'는 앱이 주문하는 장소에서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돈을 받는 지도미션 외에도 설문조사, 퀴즈 등 차 안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목록미션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크고'는 포인트를 주는 일반적인 리워드 앱과 달리, 3천원 이상이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도전 브레인 퀴즈' 이벤트도 실시된다. 5개의 문제를 모두 맞춘 참여자에게는 1500원을 현금으로 통장에 넣어준다. 애드라떼, 체리티, 오베이 등 광고 또는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일정금액을 포인트로 받는 앱도 인기다.

그밖에 휴게소 위치를 알려주는 한국도로공사 'hi 쉼마루' 앱과 Smart Recoder, Mnk Black Box Lite, 오토보이 블랙박스 등의 블랙박스 앱도 귀성길 활용도가 높다.

◆ 휴대용 마사지기, "피로야 가라"

장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다 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종아리가 붓고, 아프기 마련이다. 다이소의 발바닥 지압 마사지기(3,000원)는 발바닥의 뭉친 근육을 마사지 해주고 혈류 증가에도 도움을 주어 피로를 제거해 준다. 차안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있다 보면 목이나 등에도 근육이 뭉치기 마련. 등지압기(2,000원)는 목 뒤쪽과 등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기로 끝부분을 이용해 목뒤와 어깨의 경혈점을 누르거나 당기면 뻐근함이 풀린다.종아리 전용 마시지 용품 '풋원(Foot One)'은 롤러를 종아리에 끼우고 위아래로 움직이면 마사지가 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8개의 룰러가 회전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릭렉스풋마사져'는 진동과 지압을 이용한 마사지 기기로 가로 16cm, 세로 24cm로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두 제품 모두 G마켓, 옥션, YSE24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쿠션+독서대 "편안한 아날로그 휴식"

종이책을 즐기지만 장시간 차 안에서의 독서로 인한 피로가 걱정된다면 독서대를 주목해 보자. 주디자인에서 선보인 독서대 '타볼리노'는 쿠션 겸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견고한 판재와 부드러운 비즈쿠션을 결합된 이 제품은 사용자의 환경과 행동 습관에 적합하도록 변형이 가능하며 무릎 위처럼 바닥이 유연한 환경에서도 쉽게 고정할 수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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