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철도공사 서울본부 '관광상품' 협약

박상수 2012. 9.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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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정종득 목포시장과 황승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간 관광상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서울역.용산역사 내에 목포시 관광홍보물 고정 비치 장소 무료제공 ▲용산역에 목포시 관광홍보 현수막 및 홍보물 상시 비치 ▲코레일 산하 전 역사에 목포시 관광홍보물 비치 ▲목포시 역사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이용한 KTX 여행상품 개발 ▲서울본부 산하 80개 협력 여행사와 패키지 상품 공동운영 및 지원 등이다.

목포시측은 상품개발과 협력업체 여행상품 기획 및 현지 행사진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목포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협약으로 호남선 KTX를 통해 목포의 관광, 역사, 문화, 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재래시장과 연계한 경유상품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상호 유기적인 공동마케팅 구축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또 목포시는 2004년 4월 KTX개통 이후 서·남해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마리를 푸는 계기를 마련했고,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호남선 관광객 활성화를 통한 철도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정종득 시장은 "협약은 남해안권 철도관광객 유치 마케팅 구축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녹색생활실천의 대표 교통수단인 철도산업과 목포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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