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추석특집 멜로다큐 가족 방송 '방글라데시에서 온 행복한 아키씨'

2012. 9. 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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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BOOM]

'방글라데시에서 온 행복한 아키씨'

OBS '멜로다큐 가족'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5분에 추석을 앞둔 다문화가정의 이야기 '방글라데시에서 온 행복한 아키씨'를 방송한다.

7년 전 자신의 고향인 방글라데시를 떠나 남편 이기수씨(45)만을 믿고 한국으로 시집온 아키는 남편보다 늘 곁에서 꼼꼼하게 챙겨주고 아껴주는 시누이 이복선씨(47)를 더 사랑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평소 한국드라마를 즐겨보는 아키는 드라마를 볼 때마다 이해할 수가 없다. 한국드라마에서 올케를 괴롭히는 시누이들이 항상 등장하기 때문이다. 한국 생활 7년 차, 이제는 한국 아줌마가 다 된 아키. 오늘도 시누이와의 추석맞이를 위한 행복한 동행이 이어진다.

추석 특집으로 마련된 '방글라데시에서 온 행복한 아키씨'편은 태어난 곳을 멀리하고 이역만리 한국에서 피부색은 다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한국인에 더 가까워져 가는 아키의 일상을 담고 있다.

한편, 멜로다큐 가족의 다문화 가정 이야기 외, 추석 특집으로 제작된 휴먼다큐 2부작 '참 예쁜 당신'을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본다.

29일(오후 9시25분)에 방송되는 '참 예쁜 당신' 1부 '호랑이 엄마 라피나의 희망일기' 편에서는 한국이 싫어 외국으로 나가겠다는 딸 유리(17)와 그럴 때 마다 속상한 엄마 라피나(38)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30일에 방송되는 2부 '넝쿨째 굴러온 베트남 며느리, 호티투' 편에서는 스물한 살에 한국으로 시집와 6년 만에 과부가 된 호티투씨(28)의 애뜻한 사연을 들려준다.

이에 OBS는 "이미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의 시대로 진입했고, 다문화가정은 우리의 일부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멜로다큐 가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임을 재인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Boom 뉴스팀 bo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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