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스타일별 그루밍 아이템!

심혜진 2012. 9.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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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완성도를 높여줄 스타일별 그루밍 아이템 제안

화장품의 선택에도 개인의 취향이 드러나기 마련. 내 남자의 스타일 완성도를 높여줄 스타일별 그루밍 아이템을 제안한다.

[좌:GUCCI]

중후한 멋의 젠틀맨

세련된 감각으로 중후한 멋을 낼 줄 아는 젠틀맨이라면 그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그루밍 아이템이 제격이다. 비주얼을 중시하는 이들이라면 패키지의 디테일도 깐깐하게 따질 텐데, 블랙&화이트의 심플함을 살린 각진 케이스의 스킨과 토너, 실버 캡으로 장식한 투명한 보틀의 고급 향수가 좋을 것 같다.

[우측 제품이미지, 왼쪽 순서대로]

헤라- 옴므 셀 브라이트닝 플루이드. 110ml, 4만원. 칙칙한 피부를 밝혀주는 미백 기능성 에멀션.

겔랑- 랭스땅드 애프터 쉐이브 모이스처라이저. 100ml, 5만9천원.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젤 타입 모이스처라이저.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쿠아 디 지오 에센자. 75ml, 가격 미정.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눈부신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향수.

[BURBERRY]

유러피언 감성의 스위트 가이

내 남자에게 젠틀하고 따뜻한 런던 맨, 혹은 감성적인 프렌치 가이의 분위기를 심어주고 싶다면 우선 그루밍 아이템 선별 작업부터 돌입할 것.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에서 묻어나는 향과 이미지는 그 사람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데 무엇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지금 당장 내 남자의 화장대 위를 런던의 아로마 스킨케어, 파리에서 건너온 유니크한 향의 향수로 채워보자.

[제품이미지, 왼쪽 순서대로]

록시땅- 베르동 아웃도어 모이스쳐라이저 SPF30. 50ml, 4만8천원. 자외선 차단 기능의 모이스처라이저.

닐스야드- 프랑킨센스 하이드레이팅 페이셜 미스트. 45ml, 3만9천원. 리프팅 효과가 있는 오가닉 성분 고농축 미스트 세럼.

딥티크- 오 드 리에 오 드 뚜왈렛. 100ml, 17만5천원. 바닷가 근처의 담쟁이 덩굴을 표현한 유니섹스 향수.

[좌:JEREMY SCOTT] [우:DOLCE & GABBANA]

장난기 넘치는 위트 가이

쾌활하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귀여운 연하남을 남자친구로 두고 있다면, 톡톡 튀는 색감과 재미난 기능 위주로 화장품을 골라 선물할 것. 옐로, 블루, 레드 등의 생기 넘치는 컬러와 남들이 써보지 못했을 법한 새로운 기능의 그루밍 케어 제품은 호기심이 많은 연하남의 취향에 꼭 맞아떨어질 것이다.

[제품이미지, 왼쪽 순서대로]

키엘- 훼이셜 퓨얼 노 샤인 하이드레이터. 75ml, 3만6천원. 하루 종일 촉촉하고 산뜻한 피부를 지켜주는 오일 프리 젤 로션.

바이플러스- 아쿠아 인텐시브 콜라겐 수분 크림. 50ml, 4만6천원. 남성 피부의 정화, 보습, 탄력을 동시에 책임지는 밤 전용 제품.

블리스- 인그로운 엘리미네이팅 패드. 50매, 6만5천원. 면도 직후 지저분하게 남아 있는 모근을 간편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패드.

[좌: DSQUARED 2]

자유분방한 매력의 업타운 보이

자유로운 사고와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캐주얼한 패션을 분위기를 선호하는 남자라면 에너지 넘치는 스파이시 계열이나 아쿠아 계열의 향수가 제격이다. 스킨케어 제품 역시 인위적인 공정을 최소화한 천연 성분의 제품을 추천한다. 완벽하게 다듬은 남성의 이미지보다는 과하지 않은 은은한 아로마 향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살릴 것.

[우측 사진, 왼쪽 순서대로]

오엠- 몬타우토 안티에이징 옴므 로션. 60ml, 7만6천원. 남성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노화를 예방하는 오가닉 로션.

프리메라 맨- 오가니언스 에멀전. 150ml, 3만원. 유분을 컨트롤해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천연 성분의 에멀션.

[좌: HERMES]

● 수트가 잘 어울리는 시티 가이

누구보다 도시와 잘 어울리며, 완벽한 수트 맵시를 자랑하는 남자라면 그루밍 아이템 역시 최대한 세련되고 도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것이 곁을 지켜야 할 것 같다. 차가운 도시 남성의 상징인 실버, 블루, 블랙 컬러의 향수, 이미지 관리를 도와줄 비비크림. 여기에 도시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아이템까지 더한다면 완벽하다.

[우측 사진, 왼쪽 순서대로]

바비 브라운- BB크림 SPF35 PA+++. #미디엄, 40ml, 6만원.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정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남녀 공용 비비크림.

시슬리- 시슬리움. 50ml, 25만원. 자극적인 외부 환경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와 피부 손상을 달래주는 남선 전용 안티에이징 에센스.

몽블랑- 레전드 블루 에디션 오 드 트왈렛. 100ml, 10만2천원. 세련된 블루&실버 보틀에 신선한 진저, 스피어민트 등이 담겨 남자다운 향을 발산한다.

[좌: BOY BY BAND OF OUTSIDERS]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좋아하는 모험가에겐 언제 어디서나 피부를 보호할 자외선 차단제와 시트 마스크 등이 필수다. 또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의 남성을 표현한 트렌디한 향수 역시 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우측 사진, 왼쪽 순서대로]

맨스튜디오- 수딩 겔 마스크. 30g, 3천5백원. 알로에와 매실 추출물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시트 마스크.

까르띠에- 로드스터 스포츠 오드투왈렛. 100ml, 13만5천원. 역동적인 남성에게 어울리는 시트러스 우디 계열 향수로, 스포츠카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라네즈- 옴므 선 프로텍션 스틱 SPF50+ PA+++. 18g, 2만원. 손에 묻히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좌: MONCLER GRENOBLE]

온갖 스포츠를 섭렵한 스포츠맨

운동이라면 정신 못 차리는 타고난 스포츠맨에게는 상쾌한 매력의 스포츠 향수가 필수! 여기에 땀 냄새를 관리해줄 데오도란트,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오일 프리 로션 등은 운동 중 아무리 많은 땀을 흘리더라도 늘 산뜻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다.

[우측 사진, 왼쪽 순서대로]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오 엑스트렘므. 100ml, 13만원. 상쾌한 스피어민트, 만다린, 사이프러스가 조화된 향이 모험적인 스포츠맨의 기운을 한층 높여준다.

겐조- 옴므 스포츠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150ml, 4만1천원. 싱그러운 아로마 향이 땀을 억제하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준다.

에디터: 심혜진

포토그래퍼: 진희석, www.imaxt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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