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기적을 이뤄낸 병만족의 사막생존기

2012. 9.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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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엔 이상한 징크스가 있다. 사전에 아무리 치밀한 예측과 준비를 해도 늘 전혀 엉뚱한 기상 상황이 벌어진다는 사실!

시즌 2의 첫 번째 장소였던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의 싸이클론의 습격을 포함하여, 시베리아 편에서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눈이 모두 녹아버리는 등 전 세계 어딜 가나 오지의 위대한 힘을 온 몸으로 체험하는 병만족이 이번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사막에서 비를 내리는 기적(?)을 이뤄냈다.

오는 23일에는 한밤중 불시에 들이닥친 사막비의 습격을 방송한다. 일교차가 극심한 사막인데다 밤에는 바람까지 무서운 터라 단잠에 빠져있던 병만족은 혹독한 시련을 겪는다.

촬영 당시 7월의 마다가스카르는 건기의 중심이었을 뿐 아니라 라까노니 사막지역은 연 강수량이 200mm가 채 되지 않는 건조 지역. 전혀 비가 내릴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몰아친 빗줄기로 천하의 병만족장도 추위와 몸살로 쉽사리 일어나지 못한다.

전원이 비닐과 우비, 심지어 가방 안에까지 들어가 비를 피했으나 모두 몸 져 누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분연히 일어난 연서남 박정철! 병만족의 든든한 둘째 형 노릇을 자청하며 추위에 떠는 병만족을 위해 서투른 도끼질로 무너진 나무집 재건에 나서는데..

몰아닥친 사막 비를 이겨잰 병만족의 사막 생존기가 9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일요일이 좋다 -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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