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임주은 카메오 등장, '그녀가 맡은 역할은?'

2012. 9.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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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이 '아랑사또전'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에는 배우 임주은이 특별출연할 예정으로 윤도현, 정수영, 임현식에 이어 카메오 군단 합류 소식을 알렸다.

임주은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혼'에서 김상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인연으로 이번 카메오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극중 임주인이 맡은 역할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는 '아랑사또전'이 미스터리가 가미된 드라마인 만큼, 스포일러의 우려 때문에 제작진이 특별 함구령을 지시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임주은은 "은인이신 김상호 감독님의 작품에 짧게나마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11회에서는 정말 잠깐의 등장이라 놓치실 지도 모르니 꼭 집중해서 봐 달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짧지만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할 임주은이 어떤 역할로 등장할 것인지는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아랑사또전' 11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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