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MBC특집극 '못난이 송편' 주연 열연

2012. 9. 17. 12: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예팀] 최근 3D 단편영화 '은막의 연인'(손태웅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정화가 이번에는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극본 최현경•연출 이은규)의 주인공으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10월3일 오전 방송 예정인 '못난이 송편'은 따뜻한 가족애와 더불어 왕따와 학교폭력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함께 녹여낸 작품. 타인의 존재를 부정하는 학창 시절의 왕따가 가해자나 피해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에게까지 얼마나 큰 상처가 되고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고 그 화해와 소통의 과정까지 보여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다.

김정화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일어난 아이들의 왕따 문제를 통해 오래 전 자신의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그 때 현실을 피하기만 했던 자신을 떠올리게 되고 과거와 현재의 화해를 이루게 해주는 햇병아리 중학교 교사 '주희' 역을 맡았다.

대본을 읽고 촬영하면서 타인과의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김정화는 '못난이 송편'이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게 되는 '거울'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작품이 지닌 따뜻함을 전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 '못난이 송편'에서 타인과의 소통이나 현실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내면적인 갈등이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 김정화가 항상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사회적 메시지가 있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인이 원했던 따뜻한 열연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어렵지만 더욱 의미 있어 한다"고 덧붙였다.

KBS '광개토태왕'에 이어 오랜만에 사극이 아닌 현대극 '못난이 송편'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게 된 김정화는 현재 '못난이 송편'의 촬영에 한창이다.

3D 단편영화 '은막의 연인'과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활약을 펼치는 한편 MBC 자원봉사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의 진행자로 일주일에 한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김정화가 올 가을 선보일 따뜻한 열연과 새로운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MBC)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정준영 과거 이력, 얼짱시대 출연+쇼핑몰 모델 활동 '다양하네~' ▶ 우종완 사망에 정준하-이외수 애도글 남겨 "악플남기는 일 없기를" ▶ 윤윤제가 되는 법, 어렵지 않아요 "전교일등에 눈은 찢어져있어야…" ▶ '내 딸 서영이' 최윤영 '떡실신녀' 등극, 천호진-박해진에게 민폐끼쳐 ▶ 구하라 맨발댄스, 하이힐+재킷 벗어던지고 아찔 웨이브 '병사들 함박웃음'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