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거르는 싱글들을 위한 초간단 아침밥상 레시피

미디어취재팀 김종민 기자 2012. 9.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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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의학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는 뇌가 먹는 밥'이라고 비유한다. 뇌는 신체기간 중 가장 많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아침 식사는 필요한 포도당을 제때 공급하고 저작운동을 통해 아직 덜 깬 뇌를 깨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식사는 점심·저녁의 폭식, 간식을 막아줘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의 급변을 막기 때문에 췌장에 생길 수 있는 부담을 덜어준다.

하지만 늘어나고 있는 싱글 직장인들은 대부분 '바쁘다,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아침밥을 거르는 추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쌀요리 레시피로 구성된 '행복한 아침밥상'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쌀요리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을 목적으로 한다.

칼로리가 거의 없는 재료들로 만드는 다이어트아침밥상, 1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싱글을 위한 아침밥상, 영양소 가득한 남편 기를 살려주는 아침밥상 등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하고 간편한 40가지의 쌀요리 레시피로 구성됐다.또한, 쌀을 더 맛있게 먹는 법,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상황에 따라 특별하게 즐기는 요리 팁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쌀을 활용한 홈메이드 간식과 디저트, 요리 별로 칼로리 체크도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저자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싱글들을 위한 아침 밥상으로 요거트에 견과류와 현미가루를 넣은 초간단 아침밥상을 직접 선보이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이씨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얼마든지 훌륭하고 간단한 요리가 가능하다"며 "아침에 1분만 투자하면 새로운 요리도 탄생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아침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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