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 우에토 아야, '에그자일' 리더와 결혼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일본 미소녀 대회 출신 배우 우에토 아야(27)와 그룹 에그자일(EXILE) 리더 히로(43)의 결혼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두 살마이 우에토 아야의 27번째 생일에 맞춰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15일 일제히 보도했다.

2년여의 공식 열애 끝에 부부가 된 것. 두 사람은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히로는 "보고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 팬 여러분께 먼저 알려 드렸어야 하는데 책임질 것이 많은 입장에 있다보니 늦었다"며 "우에토 아야와 결혼했다"고 말했다.

히로는 이어 "지금까지 꿈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43세가 됐다"며 "이젠 남자로서의 인생도 생각하게 됐다. 결혼 이후에도 에그자일로서 여러분 앞에 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미 몇 개월 전부터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 두 사람이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조우영 (fac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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