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눈물 고백 "아파트 한채값 장롱 혼수 준비하라더라"

뉴스엔 2012. 9. 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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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이 혼수에 얽힌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시어머니가 조그만 아파트 한 채 값이 나가는 12자 장롱을 혼수로 준비해오라고 했다"며 "그 장롱을 사러 가는데 친정어머니가 하늘을 보며 한숨을 쉬셨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12자 장롱이 워낙 크다 보니 8자는 안방에 나머지 4자는 다른 방에 각각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시부모님이 쓰던 안방을 우리 부부가 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 고민환은 "시부모님이 계신데 우리 부부가 왜 안방을 쓰는지 의아했었다. 33년만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가을을 맞아 총 5회에 걸쳐 '대한민국 부부 4대 관심 키워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부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부갈등', '교육', '부동산', '교육' 등 총 4개의 키워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주는 제 1탄으로 '시월드'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타부부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일자로 놓지 못하고 늘 한쪽 벽면에 꺾여 놓여있는 장롱을 볼 때마다 "내 인생도 저렇게 틀어졌다"고 외치는 이혜정 시집살이 이야기는 9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뉴스엔 허설희 기자]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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