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좋은이름연구소, '천기작명법' 눈길

이동오 기자 2012. 9.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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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오기자]이름을 신중하게 짓는 것은 그 이름 속에 담긴 의미처럼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이후에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개명 절차가 간소화돼 2010년 개명 신청 건수가 16만 건으로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이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큰 만큼 작명을 잘하는 곳도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중 '한국좋은이름연구소'(대표 성민경, www.name114.com)는 신생아 작명, 개명, 상호 작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름박사로 알려진 성민경 선생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좋은이름연구소는 (주)베베21, 삼성출판사, 앙팡, 베스트 베이비 등과 같은 국내 육아잡지 등을 통해 해외 교포들에게도 소개되기도 했으며 TV, 언론매체, 네이버 인물정보 등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좋은이름연구소는 이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나 이름을 짓는 것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일반 사람들을 돕고 성명철학 연구를 바탕으로 동양 사상의 근간이 되는 음양오행설 및 삼원설을 토대로 성명의 음양, 획수, 음운, 자의 등을 연구, 분석해 개인에게 잘 맞는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또한 각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천기작명법'을 완성하기도 했다.

'천기작명'은 2006년 특허청에 작명 서비스로 등록됐다. 성민경 선생은 "수백 년간 이름에 대한 통계학적 실증을 바탕으로 후천적인 운세에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는 전통성명학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각자의 운명에 맞는 천기를 맞춘 시간에 결혼 또는 작명을 하는 것이 천지우주의 기운과 맞물려 좋은 이름을 만들게 되는 천기작명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좋은이름연구소는 강남과 대구 두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천기작명법에 관한 정보와 재개명, 개명대행, 개명신청방법, 무료이름풀이 등을 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 이동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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