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 요리 레시피 담은 '행복한 아침밥상' 발간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농림수산식품부는 대국민 쌀 소비촉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행복한 아침밥상'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할 목적으로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다양한 주제의 쌀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다이어트 아침밥상 ▲우리 아이 똑똑해지는 아침밥상 ▲싱글을 위한 아침밥상 ▲간편하게 만드는 힐링 도시락 ▲남편 기를 살려주는 아침밥상 ▲온가족 주말 아침밥상 등을 담았다.

또한 단순히 레시피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쌀을 더 맛있게 먹는 법,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상황에 따라 특별하게 즐기는 요리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쌀을 활용한 홈메이드 간식과 디저트, 요리별 칼로리 체크도 포함돼 있다.

쌀 및 쌀 가공업체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일반인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5000원에 판매된다.

책 제작에는 지난 2010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쌀소비 촉진운동 쌀가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쌀 요리 레시피 개발 및 쿠킹쇼를 진행한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참여했다.

이날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이보은 연구가는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번거롭고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제작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정해훈기자 ewigjung@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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