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전세계 UCC콘테스트 시상식 개최..'K팝' 응모작 압도적

2012. 9. 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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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5일 오후 아리랑TV와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UCC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리랑TV와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한 전 세계 외국인 대상 "한국을 사랑해요, 왜냐하면..."("I love Korea, because...") UCC콘테스트 시상식이 5일 오후 아리랑국제방송 K-POP 공연프로그램인 'Simply K-POP' 녹화 현장에서 열렸다.

이번 UCC콘테스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110여개국에서 1,423건의 작품이 참가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응모작들을 분석해 보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K-pop(769건), 자연경관 및 관광명소(631건), 한식(624건), 전통문화(524건), 드라마ㆍ영화(498건), 한국인(309건), 경제발전 및 첨단기술(308건), 한국어(195건), 역사(108건), 스포츠(88건)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패션, 화장품, 편리한 대중교통 등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3차에 걸친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작품들을 외부전문가 및 외교통상부 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토론과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였으며, 대상은 Chie Kamino(일본), 금상은 Daniel Alejandro Martinez Larsen(멕시코), Adi Oh(독일), Lina Lucas(포르투갈), 은상은 Maria Alejandra Diaz Caldas(콜롬비아) 등 4명, 동상은 Merve TALAY(터키) 등 5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 33명 및 장려상 94명도 추가로 선정되었다.

5일(수) 오후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Chie Kamino(일본)와 은상을 수상한 John Christopher P. Bonifacio(필리핀), Yohanna Olmedo(터키), 동상을 수상한 Taha Saran(우루과이)가 한국을 방문해 참여했다.

이날 대상은 부상으로 현대자동차 모닝이 증정됐고, 은상은 갤럭시 탭, 동상은 디지털카메라가 증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Chie Kamino(일본)는 수상소감에서 "최근 한일 간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대상수상자로 결정해 준 행사 주최측에 감사드린다"며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간 관계가 좀더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UCC 콘테스트 시상식. 사진 = 아리랑TV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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